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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809-13, 미국음식


모처럼 서울에 들른 김에 작년에 한국 1호점을 낸 쉐이크쉑에 들렀다.

오픈한지 조금 지나서인지 다행히 생각보다 얼마 안기다리고 입장했다.


짧은 기간동안 두번을 갔는데 첫 방문시에는 쉑버거와 카고독 감자튀김

바닐라쉐이크와 피프티피프티라는 이름의 음료수, 두번째 방문시에는

쉑버거와 스모크쉑버거 감자튀김에 한라봉에이드. 다른 햄버거전문점과

다르게 세트메뉴가 없다보니 동일한 구성으로 주문해도 가격은 좀 쎈편.


일단 버거들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사진이 잘찍히게끔 모양이 예쁘지만

크기는 조금 작은편이다. 쉑버거의 경우 번 패티 치즈 토마토 양상추의

굉장히 교과서적인 구성이고 패티와 치즈의 풍미가 돋보이는 편이며

패티를 더블로 할까 고민했으나 싱글의 밸런스가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스모크쉑은 왠지 미국스러운 짭짤한 풍미였는데 생각보다 훈연의 향이 

약한점이 아쉬웠고 핫도그 역시 짠 맛에 비해 맛은 인상적이지 않았다.


감자튀김과 쉐이크의 경우 따로먹어도 괜찮았고 찍어먹어도 괜찮았으며

한라봉에이드 역시 만족스러웠지만 피프티피프티는 가장 별로였었다.


대체로 높은 기대치보다는 살짝 모자랐지만 패스트푸드프랜차이즈보다는

나름 괜찮은 편. 다만 위에서 적은바와 같이 가성비면에서는 꽤 아쉽고

보통의 수제버거 전문점들보다 맛에서 우위를 점한다고 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