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797-9, 프랑스음식

서초구 나들이를 진행하는 김에 나름(?) 서초구의 명소인 서래마을에서 프랑스음식를 먹어보기로 했다.

터줏대감 격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레스토랑이 몇군데 있는 만큼 어느곳을 방문할지가 고민이었는데
독특한 아뮤즈부쉬로 유명한 그린테이블을 방문하기로 결정을 했다.

그린테이블의 경우 1층은 부띠끄 2층은 비스트로로 운영이 되는데 각 층의 크기가 아담하다보니
특별한 테이블에서 대접을 받는듯한 분위기가 자연스레 연출 되어 이 점은 일단 매우 마음에 들었다.

주문은 비스트로코스. 장시간 많은 수의 음식이 제공되는 프랑스음식인 만큼 아뮤즈부쉬도 두번에 걸쳐
제공되는데, 그중 텃밭이라는 이름의 음식은 플레이팅에서부터 텃밭의 느낌이 강하게 들고 쿠키가루도
나름 흙의 식감 같은 느낌이 들어 재미가 있었다.

이어서 전채 수프 메인 디저트로 코스의 구성이 이어지는데, 전반적으로 각각의 풍미가 강한 편이다.
특히 처음 먹어보는 양파수프의 인상이 아주 강했고, 연어의 풍미 역시 강하게 기억에 남는데,
심지어 디저트 역시 아주 달달한 맛이라, 코스의 마지막까지 각 접시의 존재감이 강한 느낌이다.

식사를 마치고 맨 처음 드는 생각은 '거하게 잘 먹었다' 라는 생각. 그리고 그동안 접해온 코스들과는
확실히 차별화 되는 식재료와 조리법 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프랑스음식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만큼 딱히 비교할 대상은 없고 우리 부부의 입맛에는 약간
생소한 부분 역시 분명 있지만, 수준높은 새로운 방식의 음식을 접했다는 면에선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Impact of the Table

철거 예정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