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48-1, 이탈리아음식


제리의 35번째 생일 기념 식사로 선택한 곳으로 창원에서 꽤 오랜 기간동안

성업중인 이탈리아 음식점. 여유있게 예약을 했는데 자리가 거의 만석이었다.


주문은 저녁 단일코스. 사실 블로그나 SNS등에 이곳의 코스에 대한 정보들이

거의 없다보니 주문을 하면서 살짝 우려를 했으나 결과적으론 나쁘지 않았고,

우리의 식성을 감안하여 일반적인 코스의 구성에서 많이 변경되었음을 밝힌다.


코스의 구성은 수프 샐러드 미들 파스타 메인 디저트의 순서로 이루어져 있는데.

원래 안티파스토로 나오는 연어가 닭으로 바뀌다보니 순서도 살짝 바뀐듯하다.


기억에 특히 남는 부분은 수프가 맛있었다는 점과 샐러드 한접시에 뜨거움과

차가움이 공존을 하는 부분이 꽤 신선했던 점, 파스타에 올려진 익은 토마토와

생모짜렐라치즈의 맛의 조화가 마치 따뜻한 카프레제를 연상시켰던 점이었고


전반적으로 산미를 참 잘 다룬다는 인상을 받았으나, 샐러드와 닭요리에서 

발사믹이 연속으로 사용이 되다보니 뒤쪽 접시에선 감흥이 좀 식은 것은

살짝 아쉬웠던 부분. 허나 전반적으론 맛과 양에선 내내 만족했던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복병





타타타 감정생활/음식 2018.01.01 01:30


















창동예술촌에서 살짝 떨어진 위치에 있는 레트로 감성이 아주 충만한 카페.


외관으로 보이는 것에 비해 내부가 넓은 편임에도, 빈자리가 거의 없었다.

다행히 두 명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마침 비어있어서 자리를 잡고 음료주문.


테이크아웃 제외한 음료 가격이 같은 점과 베이커리메뉴가 없는 점이 특이한 편

핸드드립블렌딩과 차 한잔씩 주문. 방문한날 준비되어 있는 차는 호지차였다.


호지차는 처음 마셔봤는데 굉장하 농축된 녹차의 느낌. 진한데 쓰지 않았다.


커피는 과하게 무겁지 않고 밸런스가 아주 좋다고 느껴졌다. 첫맛은 산미가

살짝 돌았고 끝맛은 살짝 쓴맛이 도는듯해서 고루 좋아할만하다고 생각된다.


각자 음료 한모금씩 마시면서 카페를 천천히 둘러보았는데 내부에 다양한

오브젝트가 놓여져있지만 배치가 아주 자연스럽고 잘 어울렸다. 화분을 비롯한 

식물들이 많다보니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랄까. 인위적으로 꾸민것이 아니라 

마치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물건이 쌓인 아지트 같은 느낌이었다.


선곡도 마음에 들었는데 어린시절 리티가 들었던 노래들이 계속 나오다보니

처음 방문한 공간이지만 낯설다는 느낌 없이 편안하게 쉬다 올 수 있었다.














성수역 1번출구 근방에 있는 이름과는 다르게 내부가 굉장히 넓찍했던 카페.


사실 이 카페 오기전에 근처에 가려고했던 카페를 2군데나 튕겨서 지쳐있던

상황이라 입장 후 카페가 넓다는 점과 빈자리가 많이 있다는 점에 안심을 했다.

비가 오는 날씨라 그런지 우리 들어오고 30분도 안되서 빈자리가 다 찼지만..


창가자리에 자리를 잡고 플랫화이트와 웨딩임페리얼로 주문. 준비되어 있는

차가 마리아주 프레르 인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식사 직후로 디저트는 패스.

차는 잘 우러나서 향긋하면서도 달달했고 커피는 부드러운데 쓴맛이 강한편.


창 너머가 주차장이다보니 차 밖에 안보이긴 했지만 창가자리에서 잘 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