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90-20, 프랑스음식


쿡방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이찬오 셰프의 매장에 방문했다.


가는길이 언덕길이라 올라가기 조금 힘들었는데,

엘레베이터도 조금 찾기 힘든 위치에 숨겨져 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4층에 내리니 공간이 양쪽으로 나눠져있는데,

한쪽은 레스토랑 마누, 반대쪽은 테라스. 그래서 마누테라스.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니 인테리어가 굉장히 화려했고,

벽면에는 셰프가 그린 그림들이 여기저기 걸려있다.


런치는 에피타이저와 메인을 프리픽스하는 단촐한 구성,

메뉴판을 셰프가 직접 그렸는데 재료를 쉽게 알 수 있는 그림이다.


에피타이저는 오르끼에떼와 돼지감자메뉴를

메인은 송아지안심과 연어구이를 각각 주문했다.


생각보다 쏘쏘했던 식전빵에 이어서 코스 시작.

음식들은 일단 쿡방에서 본것처럼 플레이팅이 상당히 예쁘다.

접시를 받자마자 꽤나 정성을 들였다는게 한눈에 보이는 편.


다만 맛은 꽤 평범했는데, 음식마다 소스가 넉넉했음에도

소스맛보다는 재료맛이 훨씬 부각되더라.


특히 메인의 경우 흉선이야 맛이 쎈 재료니까 그러려니해도

연어맛만 느껴지는 점은 의외하기까지 할 정도.


다행인점은 주 재료인 치킨 감자 연어 안심 맛은 괜찮았고,

되려 디저트에서 가장 다양한 맛이 느껴진게 아이러니한점.


전반적으로 입보다는 눈이 즐거운 점심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모든면에서 화려하다.



















[Info]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52-1, 일본음식


송파구 주택가에 위치한 일본음식점. 진짜 말그대로 주택가....

이곳에 진짜 의미있는건, 밥 한끼 먹자고 2시간이나 기다렸다는 점이다. 2시간이라니!!

개업하고 차츰차츰 인기를 얻다가, 방송 한번 타고 사람이 너무 몰린 곳이다.

어쨌든 몰리는 인원에 비해 내부는 아담한 형태. 대충 세어보니 15좌석정도 있는것 같다.


주문은 아나고동과 가츠동, 고로케우동 세가지. 양이 넉넉하지만 기다리느라 허기져서 푸짐하게 주문했다.

덮밥들의 경우 간이 짭짤한 편인데, 지나친 정도는 아니라서 허겁지겁 비웠다.

우동의 경우 고로케를 처음엔 따로 먹다가, 나중엔 넣어서 같이 먹으니 맛의 어우러짐이 꽤 괜찮다.

물론 고로케를 넣지 않아도 기본적인 우동 육수가 정갈하고 깔끔하다.


주문과정에서 약간의 해프닝이 있어서 이 집의 가장 인기메뉴인 연어를 못먹을뻔 했는데,

다행히 사장님이 챙겨주셔서 두 점이나마 맛을 볼수 있었다. 확실히 연어는 정말 맛이 있더라.


아쉬운건 첫 문단에 있는 긴 대기줄인데, 가게를 확장하지 않는이상은 당분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연어 못먹는 내가 궁금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