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매장을 여기저기 확장해 나가고 있는 비교적 젊은 대구의 프랜차이즈.


본점의 사장님이 원래 대구에서 가장 규모가 있던 타 브랜드의 점장이었다가

나름의 뜻이 있어서 브랜드를 새로 만들고 가족분들도 참여중인걸로 안다.


매장 내부는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편이었는데 메뉴별 안내표지도 많았고

또 벽면에 이런저런 기사들이 많이 붙어있어서 조금 정신이 없다고 느꼈다.

어느정도 통일된 규격으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으면 아마도 더 보기 좋을듯.


주문은 대표빵 여섯개로 구성되어 있는 선물세트로 가격은 조금 비싼감이..


일단 공통적으로 느낀건 그래도 모든 빵들이 돈값은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단팥은 통판의 식감이 느껴지는게 꽤 괜찮았고, 크림치즈는 느끼하지않았고

콩떡콩떡은 빵안의 찹쌀이 괜찮았고 아프리카는 근방의 옥수수빵과 흡사한

느낌인데 햄과 야채덕분에 맛과 식감과 풍미가 훨씬 근사해진듯한 맛이었고,

팔공산쌀은 왠지모를 흑미의 느낌인데 물리지 않았다. 유일하게 아쉬운건

소보루 단팥빵인데 소보루와 단팥의 시너지는 전혀 없고 그냥 1+1의 느낌.


어쨌든 전반적으로 빵이 물리지 않는 맛이며 앙금의 존재가 뚜렷한 편이다.


















오랜만에 광주에 다시 들른김에 광주 랜드마크 궁전제과도 들렀다.

공룡알빵이랑 나비파이가 대표메뉴인데 예전엔 몰라서 못먹었던터라

이번에는 두가지 메뉴에 찹살떡을 꼽사리 껴서 구매를 했다.


일단 찹쌀떡은 뭐 그냥 찹쌀떡맛, 알고 계신 그대로의 맛이고.


공룡알빵은 동그란 바게뜨 질감의 빵에 샐러드가 가득 들어있는데,

몇시간 지나고 먹어서 그런가 뜯었을땐 살짝 시큼했지만 멀쩡했고,

샐러드를 잘 보존해야하는터라 겉빵의 질감이 제법 질긴 편.

샐러드가 거의 대부분이라 흘릴까봐 긴장하며 먹었지만

일단 빵 자체는 아주 맛있었다. 작명이 센스있다고 생각.


나비파이는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으라 적혀있어서

절반안 데웠는데 파이 모양이 흐트러지지만 데운쪽이 확실히 맛있다.

다만 파이 특유의 텁텁한 맛은 조금 있었고, 달달한 맛이 괜찮았다.


대표메뉴 두가지 부부의 입맛에 꽤 잘 맞았는데,

공룡알빵은 광주 이외 지역에는 배달 불가인게 아쉬운 점.

어쩔 수 없이 생각나면 먹으러 또 가는수 밖에.

















마치 오래된 고성 혹은 교회와같은 큰 건물의 베이커리

의창구 도계동에 있는 그린하우스.


근방에 식사하러 왔다가 우연한기회에 들르게 되었다.

매장 입구에 대표메뉴를 붙여놓은점이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게도 대표메뉴중 블랙홀은 이미 단종이 되었더라.


대신 야채모닝빵과 초코메론빵으로 대체하고

대표메뉴인 치양이와 수제초코파이를 하나씩 구입했다.


빵은 전반적으로 식감이 부드럽기보단 쫀쫀하며,

치즈&양파맛 야채맛 초코맛등 메인이 되는 맛이 강한 편이다.


양파 가득할줄 알았던 치양이는 양파 풍미만 느껴진게 특이점이고

초코파이는 전주의 유명한 그것과는 꽤 다른스타일인데,

모처럼 부부의 호불호가 갈린 빵이다.


애매한 시간임에도 계산줄이 길게 늘어섰을만큼,

동네주민들에게 고루 사랑을 받는 빵집인데

그만큼 맛이 훌륭한 편이라서 근처 갈일있으면 들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