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1가 28-3, 한국음식


부산에서 몇군데 없는 평양냉면집중 광복동에 비교적 최근에 생긴 냉면집이다.

주방장이자 사장님께서 근방 평양냉면집에서 오래도록 근무하셨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정확한건 확인이 어려웠고, 내부가 아담하다보니 10분정도 기다렸다.


주문은 물냉면과 비빔냉면에 한우수육. 어복쟁반이 있었는데 최근에 없어진듯

전반적으로 가격은 이렇게 싸도되나 싶을만큼 저렴하다. 특히 수육가격이 압권


냉면에 앞서 나온 수육은 양도 넉넉했고 자체로도 맛있었는데 같이익은 파를

곁들여 먹으니 풍미가 배가 되는 느낌. 고기 한점의 크기가 너무 작은게 조금

아쉬웠는데 파를 쌀수 있는 크기면 좋을듯. 참고로 양념장엔 겨자가 필수다.


물냉면의 경우 육수맛이 꽤 독특했는데 육향은 약한 느낌이라 평양은 아니고 

대략 파주즈음의 맛이었다. 식초를 넣으니 육수맛이 한층 살았었는데 겨자는

안맞는 느낌. 면발에서 메밀의 풍미가 확 느껴지는것은 좋았지만 면발이 쉽게 

끊어지는데다 애초에 면이 짧고 막판에는 부스러기들만 가득 남는건 아쉬웠다.


비빔냉면은 비주얼에 비해 그다지 맵지는 않고 면발도 딱 적당할정도 질겼고

가격대비 고명도 풍부해서 먹는내내 다양한 식감을 느낄수 있는점도 괜찮았다.


무절임이 너무 밋밋한게 유일한 옥의 티지만 대신에 음식들이 너무 훌륭했다.


Impact of the Table

훠우!


















[Info] 부산광역시 사상구 괘법동 272-19, 한국음식


사상터미널 건너편에 있는 국밥 전문점.

겉에서 볼때는 메뉴가 많아보여서 갈 예정이 전혀 없었으나

볼때마다 항상 손님이 많은 편이라 혹시나 하고 방문을 했다.


국밥에 막국수에 해장국에 수육 등 꽤 메뉴가 많은 편인데

첫 방문시엔 메뉴판 대충 보고 그냥 국밥만 먹었지만,

재방문시엔 세트가 구성 및 할인율이 좋아보여서 B세트를 주문했다.


국밥만 먹을때에 비해선 반찬이 더 다양하게 나오는데,

식사 메뉴에 맞게끔 반찬 위치를 세심하게 배치해 주시더라.

다른반찬은 평범했지만, 겉절이는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다.


일단은 막국수. 국물은 무난무난한데 면발이 훌륭했다.

메밀느낌은 별로 안나지만 적당한 쫄깃함이 단연 돋보이더라.


잡내 없이 잘 삶은 수육은 두툼하게 썰어져 나와서

씹는맛은 충분하지만 더 얇게 썰어져 나와도 괜찮을 것 같다.

지방이 섞인 부위는 괜찮지만 살코기만 있는 부위는

사람에 따라 살짝 뻑뻑하다고도 느낄 수 있겠다.


뽀얀 국물의 국밥은 따로국밥임에도 일단 국물의 온도가

부담없이 후루룩 넘기기에 알맞게 나오는게 마음에 들었다.

국물에선 큰 인상은 못받았지만, 고기와 내장의 상태도 좋았고

셀프반찬코너에서 국수사리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것도 괜찮았다.

 

유일한 아쉬움은 부추인데 양념에 무쳐져 있으면 더 좋을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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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반찬코너에 니가 없어서 슬퍼







[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동 84-3, 한국음식

혜화동 혜화문 근처에 있는 혜화칼국수.
시끌시끌한 대학로에서 도보10분거리의 조용한 주택가에 있는 가게이다.

주문은 국시와 더불어 수육과 생선튀김 반접시씩.
늦은시간의 방문인지라 생선튀김은 마감한상태였는데, 다행히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감사할따름.

맨처음 등장한 수육, 반접시임에도 양이 작지 않은 편.
부들부들한 고기가 촉촉하게 잘 삶아졌다. 따로 주문을 안했음에도 적당히 섞인 살과 비계의 비율도 좋다.
야채와 곁들이는 쌈장이 조금 더 독특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살짝 있다.

생선튀김. 꼭 먹어야할 메뉴라기에 주문한 메뉴인데 과연 대만족.
한입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바삭하게 잘 튀겨졌는데, 비리지도 느끼하지도 않은 베스트 메뉴.
주당이라면 술 꽤 드실듯한 메뉴가 아닐까 싶다. 근래 먹은 튀김중 가장 인상에 남는 맛.

국시.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과 곁들이는 양념장까지 어느하나 부족함이 없다.
다른 메뉴들도 물론 만족스럽지만, 이집의 가게이름이 국수임을 충분히 증명하는 수준.
1인분을 두그릇에 나누어주셨음에도 꽤나 양이 넉넉했다.

 국수와 음식 하나만을놓고 보면 가게위치를 감안 나쁘진 않은 가격인데,
이것저것 주문하다보니 결과적으론 지출이 과했다(;). 그럼에도 다른 메뉴들의 맛이 너무나도 궁금하다.
아마도 다음번엔 빈대떡과 바짝불고기를 한번에 주문하지 않을까..리티가 못먹는 문어는 빼고 말이다.

Impact of Table

그래도 이 집은 칼국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