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옛 마산시일때도 그렇고 통합창원시로 합쳐진 지금도 유명세로는 아마

다섯손가락안에 들만한 창동의 랜드마크. 정식명칭은 제목대로 코아양과다.


예전에 진해 살 때도 그렇고 지금도 창동에 꽤 자주오는데 정작 코아에서 빵을

사먹을 생각은 한 번도 안했던터라, 지나가면서 눈에 띈 김에 한 번 들러보았다.


매장내부는 겉으로 보기보단 아담했고 거의 절반은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늦은시간이라 빵이 많이 없다곤 하셨지만 꽤 다양한 종류의 빵이 준비되어

있었고 제리 취향의 모닝빵과 리티취향의 버터크림빵 그리고 아마 주력메뉴로

미는 듯한 바움쿠헨을 골랐다. 대표메뉴인 밀크쉐이크는 식사 직후인터라 패스.


일단 모닝빵과 버터크림빵은 딱 알고있는 정직한 그맛이고, 바움쿠헨의 경우

카스테라랑 식감이 비슷한데 더 쫀쫀하다. 퍼석하거나 부서지지 않아서 좋다.


기대 이상의 놀랄만한 맛은 아니지만 가게의 유명세에 비해 가격이 괜찮았고

빵 자체의 양도 넉넉한터라, 앞으로 근방을 지날때마다 종종 들를듯 하다.












흔히 부산의 3대빵집이라고 일컬어지는 남천동의 겐츠베이커리. 3대빵집으로
꼽는 곳이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는듯하지만 이곳은 거의 포함이 되더라.

빵마다 나오는 시간이 다른데, 다행히 몇몇 베스트메뉴가 비치되어 있어서
구매할 수 있었다. 우린 몽블랑과 밤페스츄리 버섯포카치아를 구매했다.

몽블랑의 경우 겉면부터 내부까지 고루 달착지근한데 그 맛이 과하지않아서
정신없이 먹다보면 다 뜯어먹게되더라. 식감도 부드럽고 아주 마음에 들었다.

밤페스츄리는 과하게 부스러지지 않는 점이 좋았고 밤의 풍미도 훌륭했으며
구매하자마자 먹은 포카치아는 푸짐한 버섯은 물론 빵 자체도 꽤 맛잇었고
보기에는 꽤 느끼하게 생겼는데 의외로 먹다보니 전혀 느끼하지 않았다.

가격대는 있지만 양도 많고 맛있어서 빵천동에 가면 또 들르게 될 듯하다.












작년 중,하반기 SNS에서 꽤나 화제가 되었던 진해 장천의 베이커리 카페이다.


원래는 옆건물에서 식사를 하려고 장천에 왔는데 일요일에 문을 닫는 바람에

아무 소득없이 발걸음을 돌리기는 차비가 아까워서 즉흥적으로 방문을 했다.


내부는 세로로 길게 되어 있고 입구 근처 전시대와 먹고가는 공간으로 나뉜다.


전시되어 있는 빵을 살펴보는데, 단팥빵이나 소보로 등의 기본적인 빵은 거의

없고 특색있는 빵들이 대부분 전시가 되어 있더라. 이 곳의 대표메뉴라고 하는

마늘바게뜨, 엉덩이라는 이름의 우유크림빵 그리고 버터롤을 하나씩 구매했다.


일단 작명센스가 난해한 우유크림빵은 겉면이 꽤나 폭신하게 생겼는데 의외로

식감이 쫄깃한 편이다. 넉넉하게 들어있는 크림은 전혀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


바게뜨의 경우 기본적으로 빵에도 마늘버터가 발라져 있지만 크림에도 마늘의

함량이 많은게 좀 과한 느낌. 맛 자체는 괜찮은 편인데 빈 속에 먹기에는 좀...


버터롤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아주 부드럽다. 겉면에 발라진 버터의 달달함이

적절해서 계속 먹게되고, 바닥에 있는 카스테라와 비슷한 녹은 설탕도 괜찮았다.


대표메뉴보단 즉흥적으로 고른 빵에 더 만족을 했는데, 집에서 거리도 조금

있는 편이고, 가격도 조금 높은 편이라 일부러 찾아가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