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동 118, 프랑스음식


서촌에 있는 한옥 프렌치 레스토랑, 소외와 후회없는 양식의 경험 이라는 모토를 갖고 있다.

리뉴얼전의 홈페이지에 있던 문구에선 부담없이 칼질할 수 있는 레스토랑을 지향한다고 했었는데,

확실히 다른 프렌치 레스토랑 보다는 가격이 꽤 저렴한 편이다.


한옥을 개조한 내부는 적당히 아담한 분위기,

안쪽의 프라이빗한 자리에 배정받았는데, 덕분에 손님이 가득찼음에도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주문은 크리스마스 기념 코스.

아뮤즈와 수프 2번의 전채와 메인 디저트의 6코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평상시의 재발견코스에서 메인만 비프웰링턴으로 교체된 구성이다.


인상깊었던 점은 아뮤즈로 나온 과메기를 비롯해서 생선의 비율이 아주 높다는 점인데,

리티의 식성을 고려 전채 한접시는 연어를 수비드 계란으로 변경했다.


전반적으로 신선하다 라는 느낌이 든다.

모든 접시에서 특정한 하나의 재료가 돋보이기 보다는 야채와 육류 혹은 생선이

고루 배치되어 있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그러다보니 프렌치임에도 웰빙식을 먹는 느낌이 들었다.


아쉬운점은 식기의 교체가 없다는 점이다.

접시마다 소스가 적지 않다보니 식기를 깨끗하게 쓰는건 무리인데

전채부터 메인까지 하나의 식기를 계속 사용하다보니 코스인데도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있다.


Impact of the Table

바꿔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