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평일 오후시간이 비게 되어서 뭘할까 고민을 하다가 마산에 야구경기가

있길래 홈페이지의 요금표를 보니 국민카드 할인을 받으면 외야석을 500원에

살수 있더라. 공짜나 다름없는 가격이다보니 우리 경기는 아니지만 보러갔다.


양팀 다 선발투수가 신인이다보니 예상대로 초반부터 경기는 핵전쟁이었는데

상대적으로 조금 발빠르게 대처한 NC가 이겼고 LG는 선발이 7실점할때까지

뭘했나 싶었는데, 하기사 우리가 할소린 아니지. 아니나다를까 롯데는 역전패.





























남편은 일하느라 못오고 어쩌다 티켓팅에 성공해서 혼자 보러간 경기.

자리가 불펜 코앞이라 투수들 잘 보여서 희희 하고 앉았는데

경기 내용에 너무 빡이 쳐서 불펜이고 나발이고...

와중에 낮에 더웠던지라 얇게 입고 갔는데 찬바람 불고 추워서

꼴니폼이라도 입고 가고싶었는데 쪽팔려서 차마 못입고 왔다.


쌀덕이가 첫안타까지 때려주는데 뭐하냐 니네 진짜...

믿음과 사랑의 야구는 시즌중에나 쳐하시라고요...





























원래 갈 생각은 없었고 집에서 느긋하게 시청하려했으나,

리티가 운좋게 이벤트에 당첨되어 무료표가 생겨서 직관.


초반에 확 기우는 바람에 솔직히 재미는 하나도 없었고

NC는 짧은기간동안 와일드카드 준비를 잘 한 것같은 반면에

SK는 시즌내내 지적되었던 단점을 극복하지 못한 경기였다.


어쨌든 이제 우리팀의 상대가 결정된 만큼 좋은 경기 잘 펼쳐서

롯데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디딤발이 되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