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일로 초반부터 시원시원하게 점수를 잘내나 싶었는데 결국엔 비로인한 우취

야구에 만약 없다지만 신본기의 실책과 손아섭의 9구 승부가 없었다면 5회로

넘어가서 강우콜드가 되진 않았을까. 하기사 뭐 기아는 맘먹고 시간 끌었겠지.
































































유명한 말처럼 야구에 만약이란건 없다지만 그래도 오늘의 아쉬운점을 꼽자면


문규현이 번트를 똑바로 댔었다면? 며칠 푹쉰 손승락을 10회에도 올렸었다면?

윤길현이 볼넷으로 주자를 내자마자 바꿨다면? 손아섭이 공을 안빠트렸다면?

무사에 김문호2루에 있었을때 나경민이 번트를 대고 이후 스퀴즈를 했었다면?


결과적으로 필승조를 너무 빨리 내린탓에 불펜에 남은 투수는 하필 장시환이고

대타를 내야하는 타이밍이 어긋나서 10회 김사훈과 함께 실책쇼가 연발되었다.


진짜 못이기겠다가 아니라 이길수 있는걸 판단미스로 진거라 짜증이 치솟는다.

























































지난번 등판때보다 확실히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용한 김원중 덕에 이긴 느낌

이기기야 했지만 승패가 초반에 갈려서 썩 재밌다고 하기에는 힘든 경기였다.


다만 팀은 확실히 시즌초반에 비해선 탄탄해진 느낌. 허나 11안타 3득점 무엇?

그나저나 오늘 진짜 너무 덥더라. 더위를 피해서 통로로 대피하긴 처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