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49-7, 프랑스음식


우리 부부의 열 네번째 크리스마스 저녁식사.


가고자 하는 후보지가 많았는데, 고르고 골라서

옛 정식당자리에 양지훈 셰프께서 최근에 오픈한 크레아로 결정했다.

시간맞춰서 방문하니 만석이더라. 일찌감시 예약한게 다행.


평상시의 런치 및 디너코스의 가성비가 훌륭하기로 유명한데,

이날은 크리스마스인만큼 평소와 다른 기념코스가 제공되었다.


코스는 에피타이저까지 총 10코스이며, 하나같이 만족스러웠는데

특별히 우리 부부의 기억에 기억에 남는 음식들을 꼽자면.


일단 전복과 관자, 입에서 녹을정도로 너무 부드러웠고

가자미, 전혀 비리지 않고 다른 재료와의 조화도 훌륭했다.

메인은 의외로 보섭살이 아닌 갈비살이었는데 아주 완벽했다.


특히나 인상적이었던건 맛의 강약조절이 정말 잘되었다는 점.

강한맛과 약한맛이 적절히 배치되어 정신을 못차릴정도.


또한 메인메뉴는 셰프께서 직접 서빙에 설명까지 해주셨는데,

모든 자리마다 그렇게 챙기시는게 정말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


모든 면에서 그야말로 퍼펙트 했던 식사.

아주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저녁이었다.


Impact of the Table

Thank You. Chef.























[Info] 서울 종로구 관훈동 176, 이탈리아음식


우리 부부의 결혼 후 첫 기념일을 맞아 근사한 식사를 위해 신중하게 고른 곳

인사동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고 한옥을 리모델링한 인테리어가 근사한 편

주문은 디너 단일코스로,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일반적인 코스구성이다.


음식들의 경우 전반적으로 딱히 흠이 없을만큼 맛있고 괜찮았으며 그중에서도

알덴테가 완벽했던 파스타와 굽기가 딱 맞았던 스테이크가 특히 인상깊었다.


아울러 몇몇 식재료는 그간 접해본적이 없는 생소한 식재료였음에도 조리가

잘 되어있어 식사 내내 거부감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점이 아주 좋았다.


장소가 장소다보니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꽤 만족스러운 기념일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음식만큼이나 인상적이었던 인테리어


























[Info] 서울 강남구 신사동 619-4, 한국음식


짧은 텀으로 또다른 VVIP께서 서울에 오셔서 식성을 고려 한일관을 방문했다.

강남의 한복판까지는 아니지만 신사동에 꽤 크게 자리잡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방문했던 모든 음식점 중에선 가장 규모가 거대한 음식점인것 같다.


주문은 큰 상차림 용 코스로 한식을 기반으로 한 전형적인 코스의 구성으로

에피타이저와 샐러드 소고기 전복 탕평채 등등 재료는 물론이고 조리법들도

다양했던 만큼 나왔던 음식들 모두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던게 장점이다.


아쉬웠던건 단품이 아닌 코스를 주문할 생각으로 일찌감시 예약을 시도했지만

굳이 예약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었는데 VVIP를 조용한 분위기에서 모시고자

했던 만큼 문의 접수 시 코스 주문 여부를 물어봐줬으면 하는점이 좀 아쉽다.


Impact of the Table

입천장을 찔려도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