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73-17, 일본음식


어쩌다보니 창원으로 이사온 다음 처음 라멘을 먹게되었다.

이왕 먹는게 좀 맛있는데서 먹어보자 하고 찾아보다 알게된 집.


가게이름은 해적라면 이라는 뜻인데, 가게 내부에는

원피스와 피규어와 현상수배서가 여기저기 잔뜩 있다.

심지어 명함에도 호칭이 사장이나 대표가 아니라 선장으로...


내부가 아담하다보니 5분정도 기다렸는데, 식사시간에는 몰리는 듯.

주문은 카라구치 맵기 2단계와(4단계까지 있다) 냉라멘과 오니기리

잠시 뒤에 차례대로 나오는 음식들. 일단 양은 조금 작은 느낌이다.


카라구치의 경우 맵기보단 칼칼한데 매운맛이 오래가진 않아서 좋다.

두툼한 차슈가 두장 들어있는데 이게 아주 맛있었다.


냉라멘은 생각했던 것과 살짝 다른 이미지인데 국물이 일단 깔끔하다.

와사비를 별로 안좋아해서 먹는 도중에 섞었는데 섞는게 낫더라.

새우양이 살짝 아쉽지만 육수와 면과 토핑의 조화가 좋다.


면발은 꽤 얇은 편인데 뜨거운 육수와 차가운 육수에 고루 어울린다.


라멘에 비해 아쉬웠던건 곁들인 사이드 두가지인데,

교자의 경우 맛은 나쁘지 않았으나 식감이 너무 물렁했다는 점

그리고 오니기리의 구운맛이 별로 안느껴졌다는 점이 아쉽다.


사이드 없이 라멘만 먹었으면 좀 더 만족스러웠을 식사다.


Impact of the Table

다음엔 추가해야지










[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1620-32, 일본음식


관악구 나들이를 하는김에 낙성대 근방에서 아주 유명한 라멘집을 방문했다.

지금 가게는 이전한 곳인데 예전의 가게는 조금 좁다보니 줄을 설 정도였다고 하는데,.

지금의 가게는 적당히 쾌적한 편. 물론 저녁식사시간이라 빈자리는 거의 없더라.


바 자리에 앉아 돈코츠라멘과 매운돈코츠라멘을 한그릇씩 주문.

주방 바로 앞자리이긴한데, 생각보다 턱이 높고 잡동사니가 많아서

요리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보이진 않았다.


어쨌든 금방 나오는 라멘. 보기에는 아주 진할것 같은 국물안에

다양한 고명이 알차게도 들어 있다. 김 한장은 물론이고.


적당히 잘 섞어서 면발 한젓갈 먹어보고, 그다음 국물을 먹어보고 조금 갸웃.

생각보다는 순한 맛이라고 해야될까. 기대했던 만큼의 풍미는 느껴지지 않더라.


간도 보기보단 삼삼한 편, 물론 청양고추가 들어간 매운라면은 조금 매운 편.

양이 넉넉한 편이라 한그릇 배부르게 먹었음에도 무언가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우리의 입맛이 너무 진한 국물에만 익숙한 것일까. 잘 만들긴 했는데, 어쨌든 그렇다.


Impact of the Table

Sorry







[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현동 1058-20, 일본음식

아슬아슬하게 걸쳐진 덕분에 관악구로 분류되지만 사당역 근처로 불려지는 동네.
근방에서 뭘 맛있게 먹은 기억이 없다보니 이 동네에 맛있는 라멘집 있다는 정보를 접하면서
사실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대형건물 뒤쪽에 위치한 후우후라멘. 국물을 후후 부는 의미인줄 알았는데 부부라는 뜻이다.
내부는 아담한 편. 타이밍이 좋았는데 가게에 들어섰을땐 자리가 많았으나 10여분만에 모두 찼다.

주문은 소유라멘 정식과 카라이라멘 정식.
정식의 구성은 큼지막한 라멘 한그릇과 튀김, 밥의 구성. 튀김은 세가지 종류 중 선택 가능하다.
음식의 특성상 주문 후 조리가 시작되다보니 나오기까진 약간의 시간이 소요된다.

 특이한 모양의 숟가락으로 국물을 주욱 들이키니 묵직한 맛이 확 느껴진다.
차슈와 함께 후루룩 넘긴 면발도 아주 만족스럽다.
정식에 곁들여나오는 튀김도 괜찮은 편. 정석대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그릇의 크기에서 보이는것처럼 꽤 넉넉한 양이다보니, 음식들을 다 먹으니 굉장히 배가 부르다.
양이 적은 분들은 라멘만으로도 상당한 포만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생긴지 10년정도 된 가게로 들었는데 왜 이제서야 알게 됐을까.
이 근처에 사는동안은 자주 와야겠다.

Impact of the Table

자리가 있어야 할텐데 (허둥지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