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동 18-95, 한국음식


사직동의 사직단 바로 옆에 위치한 사직분식. 정작 밀가루 메뉴는 없는 기묘한 곳.

내부는 아담할 줄 알았는데, 복층이 있었다. 생각만큼 작지는 않다.


주문은 청국장과 두부찌개 1인분. 제육을 시키려고 하였으나

찌개를 2개이상 주문해야되서 실패. 여럿와서 먹는걸로...

주문하자마자 반찬촥촥 깔리고 푸지게 담긴 찌개촥촥깔린다.

뚝배기가 아님에 당황했으나 적은 양은 아니다.


밥 한숟갈 크게 떠먹고 찌개 한숟갈 먹으니 정말 간이 절묘하게 딱 맞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은 맛. 마치 우리 입맛을 알고 계시나 싶을 정도.


그 정도가 너무 절묘하다 보니 먹는 내내 집에서 먹는 밥 같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집이라면야 고기반찬 조금 있겠다만 그랬다면 가격이 조금 비싸지겠지..


어쨌든 우리 부부에게 있어선 가격대비 더 바랄나위 없는 완벽한 찌개밥상이다.


Impact of the Table

풜펙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