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화천동 34-1, 한국음식


화천동 정중앙에 위치한 진해에서 드물게 늦게까지 여는 고기집.

제법 오래된 집인데, 사진찍다 자세히 보니 우리 처음 만난 해에 연 듯.


내부는 기역자 형태로 되어있는데 자리배치는 조금 비효율적인 느낌.

예전에는 없던 셀프코너가 생겨서 더 좁아진 것 같은데

그래도 원하는 반찬을 원하는 대로 갖다먹기엔 편해진 것 같기도하고...


어쨌든 주문은 삼겹살 2인분과 목살 1인분.

한창 유행했던 두툼한 형태와는 거리가 먼 클래식하게 썰어진 고기.

불판에 얹으면 사장님이 통후추를 그라인더로 갈아 뿌려주신다.


불판이 조금 특이한데, 고기에서 나오는 돼지기름으로

김치나 콩나물 버섯등을 구워먹기에 꽤 편리하게끔 되어있어서

고기 자체도 맛있었지만, 김치나 콩나물과 같이 먹는 맛이 훌륭하다.


식사는 주로 물냉면과 냉면 혹은 열무비빔밥을 주문하는데,

물냉면의 경우 평범한 고깃집 냉면 맛이고

된장찌개의 경우 넉넉한 해물에서 우러난 맛이 좋으며

비빔밥은 열무도 넉넉하고 양도 둘이 먹기에 충분하다.


살짝 좁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고기랑 식사가 준수하고

무엇보다 영업시간의 메리트때문에 자주 가게되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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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반갑네























[Info]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305-11, 한국음식


간만에 소고기가 먹고싶어서 여러곳을 물색하다 들른 곳.

진짜 여기 식육식당이 있나 싶은 조용한 주택가에 제법 큰 규모로 있다.


방도 여러개 있는 구조라 내부가 꽤 넓었는데,

사장님과 주방이모한분 서버한분이 큰 무리 없이 커버중이더라.

주방 근처에 자리잡고 고급모듬으로 2인분 주문했다.


가격이 꽤 저렴했는데, 사전에 알아본 가격보다도 되려 더 떨어졌다.

계산할때 여쭤보니 김영란법때문에 고급육 가격이 하락해서,

그 내용을 반영하셨다고.. 꽤 훌륭한 사장님이 아닐 수 없다.


어쨌든 쌈채소와 반찬 깔리고 불판과 함께 고기가 등장.

반찬은 일단 딱 필요한것만 깔리는 느낌.

가짓수가 많지는 않으나, 고기랑 잘 어울리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고기는 그날그날 준비해주시는 부위를 섞어서 주시는 듯.

오늘 먹은 고기는 차돌이랑 등심 위주로 섞여 있었다.


적당히 구워서 먹어보니 극상은 아니더라도 꽤 괜찮다.

괜찮은 고기를 좋은 가격에 구해오시는 재주가 있으신듯 하다.


식사 뒤에 주문한 된장찌개는 고기먹은 돌판에 부어주는 방식.

살짝 끓으려던 찰나에 국거리부위를 또 푸짐하게 얹어주신다.

한소끔 끓여서 먹어보니 넉넉한 재료에서 우러난 맛이 만족스러웠다.


가격에 비해 너무 잘 먹은 곳. 소고기 생각나면 자주 들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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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급 고오기




















[Info]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 450, 한국음식


월드컵경기장 건너편 아파트단지상가에 있는 성산왕갈비.
삼겹살이나 목살등의 다른 부위는 개인마다 여러가지의 기준이 있겠지만,
생갈비만큼은 논쟁없이 손가락에 꼽히는 곳이라 하여 방문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 갔을땐 2인분을 주문했으나 양이 다소 작은듯해서

여럿이서 갔을때는 테이블마다 4인분씩 주문했다.

4인분을 주문하면 이른바 이불이라 불리는 불판을 덮는 고기가 나온다.

밑반찬은 무난한데 버섯이 듬뿍 된장찌개와 탱글탱글한 계란찜이 대박이다.
돈주고 사먹는 찌개와 계란찜보다도 훨씬 맛있다. 이게 그냥 주시는 음식이라니 ㄷㄷ..

이집의 특징중에 하나가 고기를 구워주신다는 점인데,

그러다보니 손님에겐 가위자체가 없다. 잘 구워진 고기를 먹어보니, 너무 맛있다.

부드럽거나 담백한 맛은 없지만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지방의 풍미가 아주 그만이다.

뼈 무게가 있다보니 양이 살짝 작은데 인원수보다 1명을 더 주문하면 적당할것 같다.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적으로 추천한다.

Impact of the Table

이렇게까지 존재감이 없을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