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1가 20-1, 한국음식


추억보정이 과하게 들어갈 수 있어 부득이 리뷰스킵으로..


영도구 영선동에 있는 갈비집. 리티에겐 추억의 장소이며,

내부는 살짝 리모델링을 한 듯 하지만 외관은 옛날 그대로다.


애매한 낮시간에 들러서 가게는 한산했고

시원한 자리에 자리를 잡고 돼지갈비 3인분을 주문했다.


쌈채소와 계란찜 나오고 이어서 나오는 반찬들.

먹을땐 몰랐는데 지금보니 순두부와 장아찌 샐러드가

딱 에피타이저 사이드 디저트의 구성이네.

어쨌든 장아찌는 적당히 짭짤해서 고기랑 먹기 좋았다.


갈비, 말그대로 갈비부위만으로 재워진 듯하다.

메뉴판에 그램수가 적혀있지 않았지만 보기에도

그리고 직접 구워보니 그 양은 일단 아주 넉넉한 편.


양념은 익숙한 간장맛에 무언가 하나 섞인 듯한 풍미

위에도 적었지만 갈비부위라서 식감은 적당히 쫄깃했고

추억보정이 없잖아 있겠지만 둘 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


적당히 고기를 먹은 뒤에 식사로 냉면과 공기밥을 주문.

냉면은 아-주 평범한 고깃집 냉면의 맛 그대로이고

찌개는 살짝 간이 강한 채소 위주의 찌개맛인데

적당히 삭은 배추김치가 제대로 밥도둑이더라.

살짝 남은 고기를 곁들여서 둘 다 그릇 싹싹 비웠다.


영도에 올 일이 거의 없다보니 자주 오긴 힘들겠지만,

제리도 이 맛을 알게 된 이상 올 때마다 생각날 듯하다.





























[Info]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3동 1247-24, 한국음식


부산에서 흔치 않게 생돼지갈비를 먹을 수 있다고해서 방문한 곳.

사직야구장 근처에 손녀분이 하는 분점도 있지만

일단은 본점부터 들르고자 하는 생각에 찾아왔다.


식당은 주택을 개조한 형태인데, 위치자체도 주택가이다보니

처음오는 사람이 한방에 찾기는 조금 어려운 위치이고

환기가 잘 안되는 구조적인 단점이 있음을 일단 알린다.

(환풍기가 꽤 많이 달려있지만 잘 안되는 듯 하다.)


고기메뉴는 생갈비와 양념갈비 두종류이고 기본3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지만, 각각 2인분씩 4인분을 일단 주문했다.


직원 한명이 오늘 처음인지 살짝 어리버리해서

주문과 밑반찬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매끄럽진 않았다.


어쨌든 반찬들에 이어 등장한 고기. 보기에 선도가 아주 좋았다.

불판의 불조절이 조금 어려웠지만 생갈비부터 잘 구워서

먹어보니 살코기의 풍미와 기름의 고소함의 조화가 딱 좋았다.

부위를 떠나 근래 먹었던 돼지고기중에서도 손에 꼽을 수준.

뼈에 붙은고기까지 둘다 정신없이 흡입수준으로 집어먹었다.


고기가 워낙 훌륭하다보니 양념갈비도 조금 기대를 했는데

독특한 단맛이 살짝 튀지만, 고기맛과 양념맛이 잘 어울렸고

양념 역시 다른부위가 섞이지 않은 전부 갈비라는 점도 괜찮았다.


아쉬운 포인트를 꼽자면 밑반찬이 고기 맛을 못따라간다는 점이고,

좋았던 포인트를 적자면 식사로 냉면이 아닌 밀면을 판다는 점이다.

너무나도 부산다운 점이라서 맛은 평범했지만 아주 감격스러웠다.


Impact of the Table

빨리 익어라!!!!!!!





























[Info]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2가 3-56, 한국음식


한번 올 생각은 있던 갈비집인데, 나들이 일정이 꼬여

어쩌다 길을 이쪽으로 들어서게 되어서 엉겁결에 들렀다.


내부로 들어서니 문앞에 작은 홀이 있고 안쪽으로는

큰 방이 여러개 있는 구조, 우측 방 한쪽으로 안내를 받았다.

자리 앉자마자 내어주시는 삶은땅콩과 메추리알이 꽤 정겹다.


일단 갈비집이니까 돼지갈비 3인분을 주문.

주문 후 왕창 깔리는 반찬들. 간판만큼이나 옛스러운 부분.

하나하나 맛보았는데, 반찬은 물론 고둥과 새우도 맛있었다.


양푼에 담겨져 나온 3인분의 갈비.

첫인상은 좀 작다 싶었는데 결과적으론 넉넉했던 양.

슬쩍 보니 부위도 갈비부위로만 쓰시는 듯.


잘 구워서 양념에 찍어먹으니 너무 익숙한 맛이다.

진짜 완전 어렸을때 먹었던 돼지갈비 맛과 너무 흡사하더라.

뼈에 붙은 살까지 바싹 익혀서 야무지게 먹었다.


얼추 배를 채우고 식사로 된장찌개와 밥을 주문.

찌개가 조금 비싸다 싶었는데 들어있는 해물 양이 만만찮은게

먹어보니 납득이 되는 가격이다.


전반적으로 분위기는 물론이고, 맛과 양 반찬들까지

이 집만의 오랜 방식이 잘 유지되는 듯한 식당이다.


유일한 단점은 환기인데, 방안에 설치된 환풍기만

신형으로 바꾸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Impact of the Table

한 조각도 놓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