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가 판교에 있는 회사에 다니고 있을때. 매일 아침식사를 책임져 준 토스트.

크리스마스 아침 숙소에서 체크아웃 후 목적지 가는 길에 들러 간만에 먹었다.


다른데서 토스트를 먹으면서도 항상 이 집의 토스트를 기준으로 삼아 평가를

해왔는데, 추억보정이 아닐까 우려를 했었지만 다시 먹어보니 확실히 알겠다.


잘 구워진 빵과 적절한 양의 소스와 야채 등, 확실히 우리 입맛엔 여기가 최고.














닭꼬치의 성지(?), 신대방역 밑에 있는 포장마차중 2번출구쪽에 있는 집이다.

서울 살 때 닭꼬치 먹으러 다니던 1번출구쪽 집을 가려고 했는데 문이 닫혀있더라.


크리스마스 이브 임에도 리티가 운좋게 좋은 가격에 잡은 숙소가 마침 근처라

숙소에 가기 전 간단하게 한 잔 하기 위해 들렀다. 그리고 우리 첫 포장마차다.


포장마차다보니 자리가 크게 의미없긴 하지만 그래도 담벼락쪽, 즉 바로 옆에

개천이 흐르는 쪽에 자리를 잡고 대표메뉴인 닭꼬치1인분과 우동 소주를 주문.


잠시 뒤에 나온 닭꼬치는 항상 먹어왔던 살이 푸짐하고 불맛이 가득한 그맛,

다만 이 집은 특이하게 위에 소스를 따로 뿌려줬는데 소스 맛이 제법 매웠다.


우동은 얼큰우동을 시킬까 하다가 그냥 우동을 시켰는데 되려 살짝 매콤해서

얼큰우동을 시켰으면 난감했을 뻔. 자체로도 소주에 곁들이기 아주 적절했다.













[Info]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2동 377-1, 한국음식

보라매공원 서문 근처에 있는 서일순대국.
사실 예전에 바로 옆건물인 2호점에 들렀을때는

그저 그랬던걸로 기억하는데 맛있다는 소리가 간간히 들리고
 3호점까지도 성업중인것이 특이해서 본점을 다시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이런저런 소주 한 잔 부르는 메뉴가 많지만, 주문은 어쨌든 순대국.
다른 집처럼 입맛에 맞게 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지만 아무런 변경 없이 기본으로 주문을 했다.

깔리는 반찬은 괜찮은 수준. 부추무침이 있었으면 싶지만 여긴 서울이니까..
상위에 올려져있는 물이랑 후추가 농심제품인게 눈에 띈다. 농심 본사 근처라 그런가..

팔팔끓여 나오는 순대국. 깻잎이 하나 올려져 있는것이 특이하다.
국물은 깔끔하기보단 걸쭉함에 가깝고, 순대가 야채순대인 부분에서 합격점을 준다.
전체적으로 순대 오소리감투 머릿고기의 비율이 적절한 편.
비계부위가 조금 많은 터라 입문자(?)가 먹기엔 조금 하드코어할수도 있겠다.

객관적으로는 이전에 무미건조했던 그 집이 맞나 싶을만큼 준수한 편이지만,
명성에 비해서는 살짝 아쉬운 것은 사실.

물론 집에서 걸어서 올만한 곳 중에서는 괜찮은 선택이 되겠다.

Impact of the Table 

So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