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야구장 맞은편 자이언츠파크의 2층에 위치한 카페.


계획했던 것보다 야구장에 일찍 도착하기도 했고

너무 더웠어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싶기도 했는데

1층 스벅을 가니 빈자리가 없기에 차선책으로 방문한 곳.


사람이 조금 빠진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서 그렇지

막 들어왔을땐 빈자리가 딱 하나여서 겨우 앉았다.

야외테라스가 비어있긴 했지만 빛이 너무 강렬...


주문은 예가체프 더치와 오렌지에이드, 딸기무스케이크.

주문이 그렇게 밀려있는 상태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생각보다 음료 나오는게 시간이 꽤 걸리더라.


간만의 예가체프라 맛을 까먹었는데 살짝 연했지만

한모금 마시니 아 이맛이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에이드는 탄산도 적당했고 상큼했고 양도 넉넉했는데

마시다보니 에이드라기보단 주스에 가깝다는 느낌...


딸기무스는 살짝 덜 녹은 느낌이 없잖아 있었고

맛은 평범했지만, 무스가 가득한건 마음에 들었다.


전반적으로 음료도 그렇고 케이크도 애매모호했지만

야구장에 사람 몰리는 와중에 이렇게 쉬는게 어디냐

라는 생각에 나름 잘 쉬고 나왔다.





























[Info]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3동 1247-24, 한국음식


부산에서 흔치 않게 생돼지갈비를 먹을 수 있다고해서 방문한 곳.

사직야구장 근처에 손녀분이 하는 분점도 있지만

일단은 본점부터 들르고자 하는 생각에 찾아왔다.


식당은 주택을 개조한 형태인데, 위치자체도 주택가이다보니

처음오는 사람이 한방에 찾기는 조금 어려운 위치이고

환기가 잘 안되는 구조적인 단점이 있음을 일단 알린다.

(환풍기가 꽤 많이 달려있지만 잘 안되는 듯 하다.)


고기메뉴는 생갈비와 양념갈비 두종류이고 기본3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지만, 각각 2인분씩 4인분을 일단 주문했다.


직원 한명이 오늘 처음인지 살짝 어리버리해서

주문과 밑반찬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매끄럽진 않았다.


어쨌든 반찬들에 이어 등장한 고기. 보기에 선도가 아주 좋았다.

불판의 불조절이 조금 어려웠지만 생갈비부터 잘 구워서

먹어보니 살코기의 풍미와 기름의 고소함의 조화가 딱 좋았다.

부위를 떠나 근래 먹었던 돼지고기중에서도 손에 꼽을 수준.

뼈에 붙은고기까지 둘다 정신없이 흡입수준으로 집어먹었다.


고기가 워낙 훌륭하다보니 양념갈비도 조금 기대를 했는데

독특한 단맛이 살짝 튀지만, 고기맛과 양념맛이 잘 어울렸고

양념 역시 다른부위가 섞이지 않은 전부 갈비라는 점도 괜찮았다.


아쉬운 포인트를 꼽자면 밑반찬이 고기 맛을 못따라간다는 점이고,

좋았던 포인트를 적자면 식사로 냉면이 아닌 밀면을 판다는 점이다.

너무나도 부산다운 점이라서 맛은 평범했지만 아주 감격스러웠다.


Impact of the Table

빨리 익어라!!!!!!!

















[Info]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400-1, 한국음식


정작 조방이 아닌 동래에 있는 조방낙지의 원조집에 다녀왔다.

가게가 꽤 넓은데도 기다리는 줄이 조금 있었는데,

회전이 빨라서인지 금방금방 자리가 나더라. 10분정도 기다리다 입장했다.


주문은 대표메뉴인 낙곱새(낙지,곱창,새우) 2인분에 우동사리 하나. 

기사식당수준으로 반찬들이랑 동치미 놓여지고 낙곱새 냄비가 나온다.

반찬은 뭐 그다지 인상적이진 않았는데,

희안하게도 닝닝한 동치미에 자꾸 숟가락이 가더라.


한소끔끓인 낙곱새를 밥에 한국자 퍼서 먹으니 아 이거 맛있다.

낙지 곱창 새우 양도 적당해서 먹으면서 감질맛나지도 않는 편.

부족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마지막 밥 한숟갈까지 양이 충분했다.

살짝 간간한 양념도 밥이랑 먹으면 적당한 수준.


원조집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충분히 충족시켜준 집이었다.


Impact of the Table

소문날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