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매장을 여기저기 확장해 나가고 있는 비교적 젊은 대구의 프랜차이즈.


본점의 사장님이 원래 대구에서 가장 규모가 있던 타 브랜드의 점장이었다가

나름의 뜻이 있어서 브랜드를 새로 만들고 가족분들도 참여중인걸로 안다.


매장 내부는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편이었는데 메뉴별 안내표지도 많았고

또 벽면에 이런저런 기사들이 많이 붙어있어서 조금 정신이 없다고 느꼈다.

어느정도 통일된 규격으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으면 아마도 더 보기 좋을듯.


주문은 대표빵 여섯개로 구성되어 있는 선물세트로 가격은 조금 비싼감이..


일단 공통적으로 느낀건 그래도 모든 빵들이 돈값은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단팥은 통판의 식감이 느껴지는게 꽤 괜찮았고, 크림치즈는 느끼하지않았고

콩떡콩떡은 빵안의 찹쌀이 괜찮았고 아프리카는 근방의 옥수수빵과 흡사한

느낌인데 햄과 야채덕분에 맛과 식감과 풍미가 훨씬 근사해진듯한 맛이었고,

팔공산쌀은 왠지모를 흑미의 느낌인데 물리지 않았다. 유일하게 아쉬운건

소보루 단팥빵인데 소보루와 단팥의 시너지는 전혀 없고 그냥 1+1의 느낌.


어쨌든 전반적으로 빵이 물리지 않는 맛이며 앙금의 존재가 뚜렷한 편이다.















대구 나들이 도중 남는 시간동안 휴식을 취하러 들른 카페.

원래 다른 카페를 가려고 했으나 근래 이전을 하는 바람에

핸드폰으로 급하게 검색을 해서 선택한 곳이다.


입장하자마자 카페가 꽤 예쁘다는 생각을 했는데,

벽면의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시원한 경치가 한몫하는것 같다.


주문은 콜드브루 아메리카노와 레몬에이드.

선호하는 커피 농도를 물어봐주시는 점이 인상 깊었다.


커피는 최근에 마신 콜드브루중 가장 깔끔한 신맛

적당한 청량감이 있어서 아주 만족스럽게 마셨다.


에이드는 풍성한 기포와 달리 탄산이 거의 없어서 당황.

좋게말하면 은은하고 안좋게 말하면 연하디 연한 맛이다.


유독 아쉬운건 의자인데, 편히 쉬려고 이곳저곳 앉아 보았으나 모두 불편. 

의도인지는 몰라도 보기엔 예쁘지만 오래있기엔 힘든 곳이다.






리티가 인천 펜타포트를 갔다가 대구의 숙소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는 동안




제리는 진해에서 버스를 타고 대구로 출발.


동대구터미널.


외관을 찍으려 했으나(!) 버스가 바로와버렸네.



대구에서의 첫끼니를 때우기 위한 동인동 찜갈비골목.



찜갈비. 괜찮은 맛과 낮은 가성비의 절묘한 줄타기.


다음장소로 가기 위해 이동 중. 거리풍경은 뭐 평범한 거리...



다만, 근방의 골목이 깔끔하게 간판을 정비한게 아주 보기 좋았다.


빵집투어1



고층건물 수두룩빽빽한 이곳은.



대구의 번화가인 동성로. 서울의 명동과 굉장히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남는 시간동안 잘 쉬었던 너에게 간다.





카페에서 나오고보니 바로 옆이 근대골목.



대구 온 김에 따로국밥.


빵집투어2


빵집투어3



시간이 다되어서 지하철타러 이동.




야구.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져서 딥빡.



경기가 생각보다 너무 늦게 끝나서 다시 지하철타고 후다닥 이동.

외부에서 많이들 보러오는건지 대구, 동대구역까지 한눈에 들어오게 설명 해놓은 건 좋았다.


환승역에 이렇게 표시해놓은것도 꽤 좋더라.



헐레벌떡 뛰어서 동대구역 도착.


목이 엄청 말랐는데 커피 앤 드링크라며 자판기는 왜 다 철수인지 ^^?




어쨌든 시간 맞춰 마산행 기차에 탔구요.


안녕 대구.




자정 조금 넘어서 마산에 무사히 도착.


야구 결과가 그지같았지만 괜찮은 나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