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와서 죄송합니다. 당신의 친구는 저희가 지키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 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이런 세상이 좀 지나친 욕심이라면 적어도 살기가 힘이 들어서 

아니면 분하고 서러워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그런 일은 좀 없는 세상,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당신이 원하시던 그런 세상은 오지 않았습니다.

곧 그런 세상이 오겠지요? 당신을 그리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갈테니까요.




 


아이처럼 울고계신 김대중 전 대통령... 눈물이 쏟아졌다. 죄스럽다.


그를 떠민 손중에는 내 손도 있을 것이다... 그런 내가, 마지막 가시는길 

조차 함께하지 못했다. 온 마음 다해 슬퍼해도, 그래도 부족하다...


상록수를 들을때마다 눈물이 쏟아질것만 같다.

그분께서 부르시는 상록수를, 다시 한번만 들을 수 있다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하는 호통소리를 다시 한번만 들을 수 있다면..


잊지 말아야지.. 절대로 잊지 말아야지...


영화관마냥 다리 쳐 꼬고 앉은 너... 영결식에서 건성건성, 

국민 꼬라볼줄이나 알고, 실실 쳐웃은 너는 반성좀 해라...

주어? 너깟놈 무서워서 주어 생략 안한다.

내가 말 안해도, 이 글 읽는 사람은 '니'가 누군지 다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