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1동 599-17, 한국음식


구포시장 한쪽에 있는 국수 전문점. 시장 구조가 복잡해서 찾는데 애먹었다.

7시 조금 안되는 시간에 갔는데 마감이 빠른건지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더라.


비빔국수와 온국수 한그릇씩에 김밥을 주문했고 우리 앞에 단체손님이 있어서

음식 나오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렸다. 육수가 셀프라 기다리면서 홀짝홀짝.


일단 먼저 나온 김밥은 평범한 분식집 김밥맛 그대로. 깍두기 맛도 평범했다.

국수는 두가지 모두 아주 훌륭했는데 온국수의 경우 더이상 김해가 생각나지

않을 만큼 진한 육수가 아주 제대로였고 적당히 매콤상큼한 비빔국수는 근래

먹어본 비빔국수중에 가장 맛있는 비빔국수였다. 면발은 뭐 말할것도 없고.


너무 맛있어서 건면국수도 조금 사왔는데 집에서도 그 맛이 날지 모르겠다.


Impact of the Table

넘모 조와용


























[Info]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85-5, 한국음식


예전에 가게 앞을 지나가면서 가게이름이 재밌어서 둘이 웃었던 기억이 있는데

모처럼 집에서 푹쉬는 휴일, 무한리필이 생각나던 차에 떠올라서 방문을 했다.


입장하기 전에 꽤 넓은홀에 손님이 없어서 살짝 걱정을 했는데 적당히 먹다보니

절반정도 테이블에 손님이 차더라. 아마 우리 방문시간이 조금 빨랐던 듯..


고기는 우삼겹과 등심 갈비살or늑간살 부채살의 구성으로 되어있는데 기대보다

육질이 괜찮았고 구워서 먹어보니 맛도 만족스러웠다. 다만 셀프바에서 직접

리필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사장님이 주방에서 리필을 해주는 방식이다보니

리필이 반복될수록 고기양이 묘하게 줄어드는 점과 먹고싶은 부위로만 리필이

불가능한 점은 살짝 아쉽다. 부위에 대해선 리필하면서 여쭤볼걸 그랬나 싶고.


괜찮았던 점은 구워먹는 버섯과 단호박이 셀프바에 있어서 눈치 안보고 

먹을 수 있는 정도? 식사로 주문한 막국수는 좀 아쉬웠는데 일단 불어있었고

비빔과 물의 맛의 차이가 거의 없다보니 한명은 찌개를 먹을껄 살짝 후회했다.


어쨌든 고기를 먹기엔 가격대비 육질이 괜찮았던 만큼 재방문 의사는 충분하다.


Impact of the Table

백김치가 의외로 존맛



















무려 10년만에 다시 온 김해의 가장 유명한 국수집인 대동면의 대동할매국수.

그사이 방송에도 여럿 나오고 가게도 확장 해서 예전이랑 비교가 안되는 규모.


이전을 한지 얼마되지 않은 듯, 아직 직원분들간 합이 조금 안맞는 느낌인데

빈자리에 알아서 앉는 방식이 아닌 선불 계산 후 지정된 자리에 앉는 방식이지만

막상 자리에 가보니 이미 다른 사람이 앉아있어서 어쩔 수 없이 옆자리에 앉았고

음식 주시며 왜 그 테이블에 안앉았냐고 헷갈려하시던데 이미 사람이 있잖아요..

선불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한분이 전담을 하시던가 시스템을 개선해야 할듯.


배가 크게 고프지 않아서 보통으로 두그릇을 주문. 가격의 경우 10년 전에도

꽤 저렴하다고 느꼈는데 그새 겨우 1000원 올라서 그때나 지금이나 매우 저렴.


국수에 앞서 육수를 컵에 따라 마시니 꽤 진하기는 한데 예전보다는 연한느낌.

뼈까지 우려내서 거의 쓴맛에 가까웠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그냥 진하다.

그래도 다른 국수집의 멸치 육수에 비하면야 여전히 진함의 정도는 비교불가


각자 국수를 받아서 면만 먼저 먹어보니 찰기는 살짝 덜한 느낌. 면 자체가

탱글탱글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지금은 그렇진 않았고 땡초 얹어서 비비다

주전자의 육수를 각자 마저 부어서 물국수의 형태로 한그릇씩을 냉큼 비웠다.


예전에는 독특할정도의 국수였다면 지금은 많이 대중과 타협을 한 느낌인데,

옛날을 기대하고 간만에 오셨다면 조금 당황 하실것 같다. 우리도 그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