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이치카와 미카코 주연,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코미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직업에 대한 영화다보니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


옴니버스식으로 편집이 되어 있는데 고양이를 빌리는 사람은 외롭다는 주제가

이어지다보니 각기 다른 에피소드지만 같은 에피소드가 반복되는 느낌이 있다.


주인공을 비롯한 캐스팅은 아주 좋았는데 마지막 에피소드에 나오는 동창생이

진짜 도둑이라는점이 재밌었고, 초딩이 등장하는 장면이 이 영화의 킬링파트다.




[Info] 장금도 주연, 홍태선 임혁 감독, 다큐멘터리


제목 그대로 기생이란 존재에 대해서 그린 영화. 일본의 게이샤와는 다르게

기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잘못아는 부분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고 있다.


다만 짧은 러닝타임동안 가급적 많은 이야기를 담기 위해 다큐멘터리 식으로

제작이 된 부분이 되려 영화로써의 완성도를 깎아먹는듯한 느낌이 조금 있다.


러닝타임을 조금 늘리고 각각의 에피소드들간의 개연성을 조금 더 높였으면

보다 매끄럽지 않았을까. 비판만 나열되어 있고 정작 대안은 없는 느낌이다.




[Info] 이토 아츠시 주연, 쿠라카타 마사토시 감독, 가족


영화를 보며 머릿속에 한가지 게임이 떠올랐는데 알고보니 그 게임의 홍보를

위해서 제작된 PPL영화더라. 확실히 일본이 이런 PPL은 센스있게 잘하는 듯.


지극히 판타지스러우면서도 뻔한 스토리인데 하물며 초반부 주인공이 이사를

가는 이유 역시 굉장히 판타지스럽다. 근데 묘하게 출판사와 연관된 장면들은

굉장히 현실적인게 아이러니. 즉 현실과 판타지가 절묘하게 공존하는 영화다.


어쨌든 우리부부는 고양이를 좋아하므로 모처럼 마음 편안하게 재밌게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