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김태리 류준열 주연, 임순례 감독, 드라마


사실 리메이크작이 원작만큼 평이 좋은 경우를 많이 못봐온 터라 걱정했지만

의외로 극장에 걸려있는 동안에 호평을 많이 봐서 기대를 한 상태에서 봤다.


일단 감상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한국적으로 굉장히 잘 리메이크를 한 영화다.

특히 한국의 풍경에 맞게 원작에는 없는 요소들이 군데군데 있는데 그것들이

이색적이지 않고 매우 적절하게 영화와 섞여있다. 특히 오구는 너무 귀엽잖아


영화의 이야기는 크게 농사 요리 그리고 엄마와의 이야기로 나뉘는데 각각의

분량이 아주 적절하게 분배된 느낌. 한국 농촌의 매력이 일단 잘 살아있었고

요리하는 장면도 잘 담겨있었으며, 간간히 나오는 엄마의 등장 연출도 좋았다.






[Info] 이치카와 미카코 주연,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코미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직업에 대한 영화다보니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


옴니버스식으로 편집이 되어 있는데 고양이를 빌리는 사람은 외롭다는 주제가

이어지다보니 각기 다른 에피소드지만 같은 에피소드가 반복되는 느낌이 있다.


주인공을 비롯한 캐스팅은 아주 좋았는데 마지막 에피소드에 나오는 동창생이

진짜 도둑이라는점이 재밌었고, 초딩이 등장하는 장면이 이 영화의 킬링파트다.




[Info] 장금도 주연, 홍태선 임혁 감독, 다큐멘터리


제목 그대로 기생이란 존재에 대해서 그린 영화. 일본의 게이샤와는 다르게

기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잘못아는 부분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고 있다.


다만 짧은 러닝타임동안 가급적 많은 이야기를 담기 위해 다큐멘터리 식으로

제작이 된 부분이 되려 영화로써의 완성도를 깎아먹는듯한 느낌이 조금 있다.


러닝타임을 조금 늘리고 각각의 에피소드들간의 개연성을 조금 더 높였으면

보다 매끄럽지 않았을까. 비판만 나열되어 있고 정작 대안은 없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