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470-3, 프랑스음식


도봉산자락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어쩌다보니 이틀 연속 프렌치.

중턱까지는 아니어도 어쨌든 산에서 먹는 프렌치라 조금은 남다르다.


주문은 브리즈코스.  전채 수프 뇨끼 파스타 미들 메인 디저트의 구성.

따로 아뮤즈가 준비된게 아니라 카르파치오가 먼저 등장하는데,

생각보단 무겁지 않고 아주 산뜻했다. 양도 적당한 편.


이어지는 구성의 경우 과감하기보단 안정적인 조리를 택한 느낌인데,

평범한 플레이팅에 비해 맛은 아주 괜찮았다.

개별재료의 풍미를 살리기보다는 조화가 조금 신경을 쓴 듯 하다.

아주 부드럽게 조리된 오징어와 달래의 조화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가격면에선 시내중심가와 큰차이가 없긴 하지만,

그래도 그걸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멋진 전용 정원을 보유한 곳.


차가 있다면 드라이브 코스로 들르기에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Impact of the Table

식후 여유로운 산책을 배려한 테이크아웃